• 강석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후보가 9일 오후 2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해 단상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의원은 대의원·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전체의 40.9%에 해당하는 4만4,421표(40.9%)를 득표해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이어 주호영 의원이 3만1,946표(29.4%), 이주영 의원이 2만1,614표(19.9%), 한선교 의원이 1만757표(9.9%)를 득표했다. 

    최고위원에는 조원진(3선·대구 달서병), 이장우(재선·대전 동), 강석호(3선·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최연혜(초선·비례대표) 의원이 선출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막판 단일화를 이룬 유창수 후보가 6,816표를 득표해, 5,655표에 그친 이부형 후보를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