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오늘(21일) 날씨도 전국에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무더위가 이어진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의보의 기준인 33도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등 전국이 19도에서 24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대전- 전주 33도, 서울-청주 32도, 대구는 30도로 어제만큼 매우 덥겠다.

    자외선도 무척 강하기 때문에 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될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물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건강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전북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제주 부근 해상에서 2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내일 밤부터 중부 지방은 장맛비 소식이 있다. 이 비는 주말까지 이어지며, 남부 지방은 장맛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