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키이스트,가인 인스타그램
    ▲ ⓒ키이스트,가인 인스타그램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 측이 20일 사생활 사진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최초 유포자와 기사화한 매체에 대해 법적대응 의사를 드러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메신저 등을 통해 유포되는 가인씨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는 점을 확실히 밝힌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이 가인이 아니라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며 "가인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킨 최초 유포자는 물론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기사화한 최초 보도 매체에 법적 대응의 책임을 묻겠다"라며 강경한 뜻을 표했다.

    이어 "근거 없는 루머를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이날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주지훈의 사생활 사진 유포는 모두 사실무근이다"라며 "최초 유포자 및 사실과정을 거치지 않고 보도한 매체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SNS에서는 '주지훈의 휴대폰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글과 함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포됐다. 가인과 주지훈은 지난 2014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