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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미디어 측이 24일 “그룹 틴탑 멤버 엘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이광영)에서 밴드팀 멤버 서재훈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엘조가 연기하게 될 서재훈은 극중에서 명문대 수시 입학까지 따 놓을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공부벌레 ‘엄친아’이지만 호기심에 시작한 드럼에 재능을 발견한 감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다.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신석호(지성 분)에게 눈에 띄어 ‘딴따라’ 밴드에 합류한다. 
     
    앞서 엘조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서 사건 목격자 고교생 엄시우 역과 OCN ‘실종느와르 M’에서 실종된 고등학생의 친구 양정호를 연기한 바 있다. 또한 일본에서 올 여름 정식 개봉하는 일본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의 남자주인공 지오 역으로 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사쿠라바 나나미와 함께 스크린 연기를 펼쳤다.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에 엘조는 “‘딴따라’ 출연이 확정 나고 서재훈이라는 캐릭터를 만났을 때 고등학생 시절 외국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숨기고 공부에만 매달렸던 저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었다. 가수의 꿈이 더 커져서 무작정 한국에 왔었는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서재훈이라는 역에 더 애착이 가고 정이 생겼다”라며 “좋은 배우들과 함께 꿈과 희망이 녹아 있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사랑 받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배역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통해 조금씩 연기에 대한 역량을 넓혀온 엘조가 이번 드라마 ‘딴따라’에서 펼칠 연기로 연기자로서 어떤 매력을 발산해 낼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