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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해진이 다양한 매력으로 한국과 중국의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다정하면서도 시크한 남자 유정으로 분해 '유정 신드롬'을 모은 데 이어 지난 1일 첫 방송된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에서는 심안 역으로 중국까지 장악하고 있다.

    먼저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은 외모부터 스펙, 집안까지 모든 게 완벽한 유정을 선보이며 여자친구 앞에서는 한 없이 달달해져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심쿵 주의보를 날렸다. 특히 '치즈인더트랩' 후반에서 박해진은 과거의 상처를 그리며 유정 앓이에 불을 지폈다.

    그런 그가 최근 '멀리 떨어진 사랑'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에 탄탄한 재력을 갖춘 레스토랑의 오너 심안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까칠하고 시크한 성격은 기본, 여자보기를 돌같이 할 정도로 냉정함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그 역시 과거의 첫사랑과 관련된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의 모성애를 자극한다.

    이를 증명하듯 ‘멀리 떨어진 사랑’은 중국 황금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 5위, 바이두 중국 드라마 인기 순위에서는 1위, 중국 인터넷 방송국 전체 순위 1위를 기록해 박해진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될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서울 팬미팅(Park Hae-Jin 10‘s)’을 무료로 개최, 직접 연출에 나서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