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공병부대가 16일 오전 경기 이천 7공병여단 도하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을 공개했다. 이날 훈련을 마친 공병대대 장병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번 한미연합 도하훈련에는 지난 14일부터 한국군 제7공병여단 도하대대와 미군 제2전투항공여단 공병대대가 참가했다. 도하장비인 부교 설치 시 한국군의 교절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미군의 교절이 이를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 9일 7공병여단과 2전투항공여단은 공병분야의 연합훈련을 반기 1회 정례화 및 상호 훈련과 전술토의에도 참관하기로 하는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작전합의각서'를 체결 했다. (경기 이천=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