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넘버원’ 새MC 군단은 누구?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이 봄을 맞아 새 단장에 돌입한다. 기존MC 김종국을 중심으로 10대에서 5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MC가 의기투합할 예정이다. 또한 ‘옛날 사람’ 팀과 ‘요즘 애들’ 팀으로 나눠 안전부터 세대별 공감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를 예고했다.

신동우는 생방송으로 다져진 탄탄한 진행과 위기대처능력으로 확 바뀔 새로운 포맷에 딱 맞는 MC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지난해 가장 ‘핫한 일반인(?)’으로 불린 유재환을 전격 MC로 발탁해 새로운 시도를 도모한다. 유재환의 무한긍정이 위기탈출 넘버원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니글니글’부터 ‘핵존심’까지 연이은 개그 홈런으로 KBS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분 우수상을 거머쥔 이상훈. 자타공인 2016년 최고의 예능 기대주 특유의 친근함과 능청스러움을 무기로 40대 대표이자 터줏대감인 MC김종국의 왼팔로 나서 본격적인 예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뛰어난 예능감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섭렵했던 박준규가 오랜만에 예능나들이에 나선다. 50대 대표로 나선 박준규는 근엄한 외모와 상반되는 귀여움으로 10대 대표 신동우와의 반전케미(?)가 기대된다고. 또한 MC 중 유일한 아버지로서 부모세대를 대변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지킴이 다섯 남자의 함께하는 새로운 ‘위기탈출 넘버원’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