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엘, 코트 하나로 '전지현' 연상되는 '내추럴 엘레강스' 자태

배우 이엘이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이엘의 출연 의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엘은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엘은 과거 가출에 고등학교 중퇴까지 한 이유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의 솔직한 발언과 함께 이엘은 센스있는 패션으로도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날 그는 '택시'에 출연하며 편안한 네이비 티에 그레이 컬러 코트를 입고 등장해 과하지 않은 꾸밈 가운데도 여성미를 발산했다. 특히 와이드 칼라 코트로 이엘은 얼굴이 더욱 작아보이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이엘은 V넥 티셔츠로 목선이 많이 드러나는 점을 감안해 심플한 네크리스로 깔끔하고 센스있게 여백을 채웠다. 또 내추럴한 감각으로 풀어헤친 살짝 웨이브진 롱 헤어스타일로 엘레강스하고 우아한 매력 또한 강조했다.

한편 이엘은 이날 방송된 '택시'에서 검정고시로 학교를 졸업한 점에 대해 "꿈이 없었다. 그저 나도 그림을 하겠지 싶었다. 하지만 계속 하다 보니까 안됐다. 친구도 없어 학교를 못 가겠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가출을 했지만 부모님이 '학교 안가는 것을 존중할 테니 니가 책임을 져라'고 말했다. 검정고시 책을 사서 정말 미친듯이 달달 외웠다. 다행이 성적이 잘 나와서 대학을 갈 수 있었다"며 힘든 과거를 이겨낸 사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