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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여유만만' 제공
'여유만만'이 100세 시대를 아름답게 보내기 위한 치매 예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했다.26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여유만만'에서는 치매 타파 프로젝트 '알면 이긴다! 100세 시대, 치매와의 전쟁'을 준비했다. 머리둘레와 성격으로 알아보는 치매 발병률부터 식습관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 가족이 치매에 걸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까지 치매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지난해 추산된 치매노인인구는 64만 8천명이며, 10년 뒤에는 치매 인구가 100만에 이를 것으로추정되고 있다. 누구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자신이 15분 전에 했던 일조차 기억할 수 없는 치매 환자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15분에 한 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해마다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치매에 걸리기 쉬운 조건들을 미리 파악하면 예방도 쉽다.최근 국내외 치매 연구에 따르면 머리 둘레가 55cm(사람의 평균 머리 둘레) 미만일 경우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예민하고 게으르며 냉소적인 성격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치매에 걸릴 경우 자기 조절 능력이 상실되면서 평소보다 군것질 거리와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된다. 이렇듯 치매를 파악하는 지름길이 바로 '미각의 변화'다. 치매에 좋은 음식부터 과거부터 치매의 적이라 불리는 '알루미늄 위험성'의 진실까지 식습관으로 알아보는 치매 예방법을 살펴본다.2050년도에는 노인 7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보니 우리 가족도 '치매'로부터 예외일 순 없다. 좋은 환경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치매 환자를 대하는 의사소통법만 익혀도 치매를 '예쁜 치매'로 만들 수 있다. 치매에 대처하는 가족들의 자세를 알아본다.치매의 증상과 예방법을 전수할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과 식습관을 알려줄 식생활 연구가 정재훈 약사, 가족이 치매에 걸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줄 이완정 치매 교육 지도자, 아나운서 최시중, 윤수영이 치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