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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소속사 CJ E&M 측 관계자가 부친의 검찰 조사 보도에 대해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4일 밝혔다.이어 “가족 개인의 일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라며 “맞다, 아니다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양해해달라”고 말했다.앞서 한 매체는 법무법인(유한) 금성의 유현주 변호사가 강민경의 부친이 수억 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서 검찰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유 변호사에 따르면 A 재단은 2014년 11월경 강민경 부친을 상대로 사기·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현재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청에서 해당 사건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 재단의 고소건에 대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1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가, 서울 고등검찰청에서 다시 사건을 조사하라는 취지로 재기수사 명령을 내림에 따라 고양지청에서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