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신도 70여명이 8일 오후 조계사에서 관음전에 은신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을 끌어내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이들은 관음전 건물 4층까지 올라갔지만 철문으로 된 입구가 잠겨 실패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7일 입장문을 통해 "지금 당장 나가지 못하는 중생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달라"며, 조계사 측의 퇴거 요청에 거듭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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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주름잡고 있는 운동권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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