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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시청률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3회는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청률 8.2%에 비해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오 마이 비너스'는 극 초반임에도 불구,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이 기록한 전국시청률(7.8%)를 넘어서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는 14.6%, MBC '화려한 유혹'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