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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7’ 참가자 신예영이 조작 논란을 폭로한 가운데 반복되는 패턴에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달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서는 1번 스티비 워너와 2번 지승훈이 탈락자로 결정됐다. 

    시청자들은 ‘슈퍼스타K’가 시즌제로 7년 동안 이어지며 비슷한 패턴으로 탈락자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매번 참가번호 1,2번이 첫 생방송 무대에서 탈락한다는 것.

    실제로 ‘슈터스타K’ 시즌1 첫 생방송에서 1번 이진, 2번 박재은이 탈락했다. 시즌2 첫 생방 탈락자 역시 1번 앤드류 넬슨, 2번 김그림이었다.

    ‘슈퍼스타K’ 시즌3 첫 생방송에서도 1번 헤이즈, 2번 민훈기가 탈락했다. 또 ‘슈퍼스타K’ 시즌4 첫 생방 1번 계범주, 2번 이지혜, 3번 볼륨이 탈락했다. 시즌5와 시즌6 역시 비슷했다.

    시청자들은 우승자 준우승자 내정까진 아니여도 탑10 첫 탈락가능성 있는 참가자를 전진배치하는 걸 알 수 있다는 반응이다. 아울러 라이벌구도의 참가자 순번을 서로 붙여놓는 등 7년간 비슷한 패턴이 이어져 지겹다는 반응도 많은 상황이다.

    한편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슈퍼스타K7’ 제작진 측으로부터 계약 종용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신예영은 ‘악마의 편집’ 협박을 받았다고 덧붙여 논란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