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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방송화면
캣맘 벽돌사건
캣맘 벽돌사건, 브리핑 내용은?
최근 벌어진 '캣맘 벽돌사건'에 대한 경찰 브리핑이 열렸다.용인서부경찰서는 16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열고 캣맘 벽돌사건에 대해 수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캣맘 벽돌사건의 용의자는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A 군이며, 해당 학생은 중력에 대한 과학적 호기심에 낙하 실험을 했다.
당시 현장에는 A 군 외에 두 명의 초등학생이 함께 있었으며 이들은 낙하 실험으로 벽돌과 나뭇가지, 돌 등을 함께 던졌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벽돌 외에는 비교에 쓰인 물건들이 발견되지는 않은 상황.
경찰은 A 군의 진술에 "동물 혐오범죄가 아닌 장난사고로 보인다"고 견해를 밝혔다.
A 군의 처벌 강도에 대해서는 A 군이 던진 벽돌에 사람이 맞은 사실을 알았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4시 무렵 경기 용인 수지구의 한 18층짜리 아파트 화단에서 박모 씨와 또다른 박모 씨는 고양이집을 만들고 있었다. 이 때 아파트 상층부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50대 박씨가 숨졌고, 20대 박씨가 큰 부상을 입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