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주영 작가
    ▲ ⓒ 신주영 작가
    두산이 9회말 극적인 밀어내기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0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은 9회 2사 만루에서 김현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3:3 동점에 성공했다.

    이날 두산은 2: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공격에서 넥센 마무리 조상우를 상대로 안타 없이 몸에 맞는 볼과 볼넷 2개로 만루를 만든 뒤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