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심폐소생송'
    ▲ ⓒSBS '심폐소생송'
    '심폐소생송'에 출연한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감독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심폐소생송'애서는 고(故) 가수 서지원의 숨은 노래를 재조명했다.

    이날 가수 정준일과 웬디는 심폐소생사로 등장해 서지원의 2집 수록곡 ‘76-70=♡’를 열창했다.

    이에 출연진은 지난 1996년 1월 아쉽게 생을 마감한 서지원을 기억했다. 특히 가수 이현우는 “내가 만났던 가수 중 미소가 가장 예쁘고 아름다운 가수였다”고 그를 회고했다.

    이어 박경림은 “1995년도에 나랑 만났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줬다"며 “(사망 소식을 접하고) 너무 충격이었다. 울면서 매일 서지원의 노래를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숨은 명곡을 또 다른 가수들이 재조명하는 음악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