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 구조 및 진료 지원태세 유지
  • ▲ 응급상황 훈련모습.ⓒ뉴데일리DB
    ▲ 응급상황 훈련모습.ⓒ뉴데일리DB

    국방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9.25일부터 29까지 5일간 국민의 안전과 편익 등을 위하여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전국 290여개 부대에서 병력 3,900여명과 구난차․구급차 등 구조장비 700여대가 긴급구조를 위해 대기하고, 전국 18개 군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은 언제든지 국방부 및 각 군 상황실 또는 해당지역 군 병원으로 요청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최근 5년간 설 및 추석 연휴에 5건의 긴급구조 및 응급수송 지원과 전국 군 병원을 찾은 응급환자 730여명을 진료한 바 있으며, 올 설에도 골절 환자 등 응급환자 80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13년도 추석 연휴기간에는 응급환자 1명을 연평도에서 인천으로 긴급 수송하여 생명을 구하였고, 영흥도 부근 선박 화재시 고속정 2척을 파견,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한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군대로서 항상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 상황실
    국 방 부 : 일반 전화) 02-748-3180~3 군 전화) 900-3180~3
    육 군 : 일반전화) 042-550-6119, 군 전화) 960-6119
    해 군 : 일반전화) 042-553-0330~1, 군 전화) 910-0330~1
    공 군 : 일반전화) 042-552-6644~5 군 전화) 920-6644
    의무사령부 : 일반전화) 031-725-5060 군 전화) 902-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