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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은 기욤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쳐
    ▲ 예은 기욤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쳐

     


    '비정상회담' 기욤이 원더걸스 예은에게 큐피트의 화살을 던졌지만 예은의 화살은 장위안을 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과 혜림이 게스트로 참여해 '재앙의 시작, 환경오염'을 주제로 12명의 비정상 대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원더걸스의 예은과 혜림이 등장하자 기욤은 원더걸스의 숨겨진 히트곡을 언급하며 귀까지 빨개지는 팬의 면모를 과시했다.

    MC들은 예은에게 "원더걸스가 몇 년도에 데뷔했죠?라고 질문했고, 예은의 입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기욤이 먼저 나서서 "2007년이요"라고 대답해 예은과 혜림 뿐 아니라 G12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MC 유세윤은 기욤에게 "원더걸스 중에서 누가 제일 좋아요?"라고 짓꿎은 질문을 했다. 이에 기욤은 "에헤헤"라고 웃으며 "예은 씨가 처음부터 있어서 좋아했고요. 혜림 씨는 앞으로 더 좋아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예은이 좋아하는 비정상회담 멤버는?"이라고 기욤을 겨냥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예은은 장위안을 선택해 기욤은 상심한 표정을 지었다.

    예은은 "한국인 입장에서 말이 안되는 발언들을 하시지만 그게 순수해 보이고 귀여워 보였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기욤은 장위안을 향해 "좋겠다"라는 짧은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