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국내 최초 '고척돔 콘서트' 개최…내부 2만명 수용에 쾌적 그 자체!

엑소, 국내 최초 고척돔 콘서트 개최

그룹 엑소가 국내 최초로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으로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척돔의 내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동구 고척돔의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커뮤니티에는 ‘오늘자 고척돔 현황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고척돔 내부 사진들이 올라왔다. 야구장 시공에 참여한 한 네티즌이 고척돔 내부 모습을 찍어 공개한 것.

게재자는 "국내에 최초로 만들어지는 돔구장, 이제 일본의 돔구장 부러워할 필요없을거 같습니다"라고 내용을 적었다.

고척돔은 연면적 8만3441㎡ 부지에 총공사비 1천95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최고 높이 67.59m) 규모로 건설되는 국내 최초 돔구장이다.

돔구장이 생기면 야구팬들은 비가 와도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냉난방 시설을 통해 여름철 26∼28도, 겨울철 18∼20도를 유지해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넥센 히어로즈가 고척돔을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좌석은 1만8092석이지만 가변 좌석 설치 등을 통해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한편 엑소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5 엑소-러브 콘서트 인 돔’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