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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킬로, 한반도에 영향줄까?, ⓒ이전 방송캡쳐
7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에만 오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같은 상황에서 17호 태풍 킬로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가을에 올라온 태풍에게 큰 피햬를 입웠던 전례를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17호 태풍 킬로는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기상청의 '오늘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17호 태풍 킬로는 현재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3170l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7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17호 태풍 킬로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초속 37m(시속 135㎞)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 오는 8일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220km 부근 해상을 거쳐 9일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67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와는 일정 거리를 두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향후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날씨'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18도까지 내려가는 등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30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서울 18도, 대전 18도, 대구 19도로 제법 선선하지만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30도, 전주 28도, 대구 26도이다.상당한 일교차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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