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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근영 미니홈피
배우 소지섭과 문근영이 함께 ‘사도’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문근영이 소지섭을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문근영은 과거 미니홈피에 “난 차가운 용인의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살래?”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양손에 부채를 든 채 다소 삐딱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문근영이 게시한 글은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대사를 패러디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문근영과 소지섭은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에서 각각 혜경궁 홍씨와 정조 역을 맡았다. ‘사도’는 오는 16일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