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춘학당 포스터
    ▲ ⓒ청춘학당 포스터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안용준의 출연작 하나가 재조명되고 있다.

    안용준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도창훈 감독)'에 주연 '류'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청춘학당' 측은 지난해 4월 조선 후기 최고의 춘화 김홍도의 운우도첩을 배경으로 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배슬기는 어깨를 드러낸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이를 병풍 뒤에서 훔쳐보는 꽃도령 3인방 이민호, 안용준, 백봉기와 점잖은 체면의 훈장 최종훈이 가세해 커다란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기존 포스터에서 소품으로 쓰인 병풍 속 사진을 춘화도로 바꿔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게다가 "어젯밤 그 놈은 차마 못 잊겠다"라는 카피가 과연 포스터에 등장한 어느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 것이 못 잊겠다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베니와 결혼 안용준, 이런 작품에도 출연했구나" "베니와 결혼 안용준, 영화 재밌던데" "베니와 결혼 안용준, 또 다른 작품 뭐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매체는 26일 안용준이 4년여간 교제한 베니와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