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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 ⓒENEWS 방송화면
[사진=류필립과 열애설 인정한 미나]
류필립과 열애설 미나 "어머니 자살시도, 중국에서 우울증 겪어"
보컬 그룹 소리얼의 류필립과 열애설이 난 가수 미나의 가슴아픈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미나는 지난 2009년 11월 tvN 연예정보프로그램 'ENEWS'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아버지의 죽음 후 어려워진 집안 형편 등에 대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미나는 가장 벗어나고 싶은 꼬리표로 '미스 월드컵'을 꼽으며 "월드컵 관련 행사만 하면 악성 댓글이 수천 개나 달린다"며 "그것을 보면서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아서 월드컵 관련 행사 제안이 들어오면 겁부터 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미나는 아버지의 죽음과 엄마의 자살 시도 등으로 어려워진 집안 형편 때문에 중국 활동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미나는 "동생들도 엄마를 돌보느라 일을 못하고 집에 있게 됐다. 그래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매니저도 없이 중국 활동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타지에서 친구도 없고 말도 안 통하고 방송 일도 없어 우울증에 빠졌었다"고 말했다.
미나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류필립 열애설 미나, 이제는 밝은 모습 보이길" "미나, 열애설 상대 류필립이 위로 좀 많이 해주길" "류필립 열애설 미나, 내가 다 마음이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7일 한 매체의 미나와 류필립 열애설 보도에 대해 미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난 6월부터 교제 중이라며 이를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