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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가면' 방송 화면
수애가 주지훈과 이별을 결심했지만 막상 그가 죽는 모습 앞에선 눈물을 글썽인 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변지숙 역)가 주지훈(최민우 역)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꿈을 꾸며 화들짝 놀랐다.이날 방송에서 지숙은 민우와의 이혼을 앞둔 상태에서 심란한 듯 밤이 깊도록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지숙은 꿈결이나마 민우와 마주치게 됐다. 꿈 속에서 마주친 민우는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지숙에게 다가왔고, 둘은 서로를 마주본 채 신호등을 건넜다.이때 자동차 경적 소리와 함께 민우는 고개를 돌렸고, 달려오는 차에 사고를 당하게 됐다.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지숙은 헐레벌떡 달려가 피를 흘리는 민우를 붙들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때마침 다가온 연정훈(민석훈 역)은 "결국 아무 소용 없을 거라고 했잖냐. 이혼, 당신이 이혼 하고 떠나도 결국 최민우는 죽는다. 내가 그렇게 할 거다"라며 살벌한 미소를 지었다.이후 지숙은 잠에서 깨게 됐고,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듯 "민우 씨"를 되뇌이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