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가면' 방송 화면
    ▲ ⓒ SBS '가면' 방송 화면
    주지훈이 수애와의 짧았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가운데 재산분할을 핑계로 수애에게 괜한 시비를 걸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주지훈(최민우 역)과 수애(변지숙 역)가 이혼을 앞둔 상태에서 재산분할 문제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는 지숙과 한때 자신의 신혼집이였던 집을 방문해 방 안에 있는 가구들을 가져갈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혼하면 재산분할 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이어 "어차피 내 취향도 아니다. 다 가져가라"라며 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숙은 민우의 황당한 요구에 "싫다. 민우 씨가 가져가라. 아니면 버려라"고 대답하며 그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때 민우는 "아까운 걸 왜 버리냐. 텔레비전, 오디오, 컴퓨터, 마우스 리모컨도 전부 다 가져가라. 비좁았는데 잘 됐다"라고 말하며 뒷끝 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