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BC '우리집' 방송 화면
    ▲ ⓒ JTBC '우리집' 방송 화면

    배우 이용녀가 엄청난 숫자의 유기견들과 함께 생활하며 흡사 개집에 얹혀 사는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서 배우 이용녀와 유기견 70 마리의 동고동락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녀의 집을 방문한 이지애-이상민-줄리안-김예원은 마당 입구에서부터 짖어대는 개들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상민은 방안으로 들어서던 중 엄청난 개 숫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거 진짜 난리다"라며 경악한 표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후 패널들은 집안에서 신발을 신은 채 둘러보기 시작, 줄리안은 "개집에서 사람이 얹혀사는 것 같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엄청난 개들을 키우게 된 배경으로 이용녀는 "연극 연습을 하러 가던 중에 눈을 다친 채 유기된 개를 목격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 개를 보살펴주게 되면서 결국 유기견 60 마리와 유기묘 10여 마리를 키운다고 말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