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복면 쓰기 전 나가수 생존 경쟁에 서러움 폭팔 "아무도 안 알려 줘"

'복면가왕'의 클레오파트라 유력 후보로 알려진 김연우도 나가수에선 어쩔 수 없는 초보 멤버였다.

김연우는 지난 2011년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 나는 가수다 편에 출연해 해당 방송의 원년 멤버들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우는 "잘 해서 살아남자는 생각 밖에 없었다"라며 함께 방송에 출연한 나가수 멤버들을 보며 "사실 처음에 원년 멤버들 아무 정보도 안 알려 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정 후배 가수를 지목, "김범수도 과 후배인데 아무 것도 안알려줬다"라며 나가수 멤버들의 치열했던 경쟁 현장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또 그는 "편곡을 어느 정도 임팩트 있게 하는지 등을 알았으면 첫 경연때 뭔가를 했을 텐데 아무 힌트도 없었다"라고 서러움을 토로, 두번 째 방송 끝나던 날 김범수가 "형님 감 잡으셨다"라고 한 마디 한 것에 대해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우 복면가왕 ㅎㅎ 나가수 멤버들 복면 써봤자", "김연우~~ 클레오파트라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맞죠?", "김연우 나가수 설움 딛고 가왕 될까?" 등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