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반대, 6.25전쟁 일으켰던 세력이 국가 전복 시도"
  •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선민네트워크 등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뉴데일리DB
    ▲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선민네트워크 등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뉴데일리DB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불교·천주교·개신교 단체들이 "대한민국을 6.25전쟁의 참화 속에 경제강국을 이끈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뜻을 다시 새기자"고 다짐하는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선민네트워크 등은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하고 6.25전쟁을 일으켰던 세력이 또다시 대한민국의 전복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선진국 문턱에서 후진국으로 퇴보했을 뿐 만 아니라, 국가의 안전까지도 위태로운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뉴데일리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뉴데일리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옳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옳바른 이념이 바탕돼야 한다"면서, "'나라사랑 한 마음 운동'에 참여한 종교지도자와 참가자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피땀 흘린 호국선열들처럼 현재의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불교·천주교·개신교 별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목표와 실천 방안, 종교 개혁 등 적절한 대안을 제시했다.

  • ▲ 정천구 서울디지털대학 석좌교수. ⓒ뉴데일리
    ▲ 정천구 서울디지털대학 석좌교수. ⓒ뉴데일리


    먼저 불교는 자유민주통일과 북한동포의 인권신장, 통일 국력의 신장을 통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의 목표와 국민의지 결집, 반국가 세력에 대한 대응 등의 실천을 주장했다.

    불교계 발표자로 나선 정천구 서울디지털대학 석좌교수는 "종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 애국 나라사랑 종교단체는 앞으로 사회 내의 애국단체들 및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그리고 가능하면 국제민주화 네트워크들과도 연계해서 나라사랑 운동의 목적을 공동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의 내용, 즉 콘텐츠이다.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의 목표와 실천방안을 잘 다듬어 목표와 방향감각을 상실한 이 나라 지도층과 국민에게 자유민주통일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제시해 주고 이런 목표를 중심으로 사회를 재정비해 나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 서석구 대수천 상임대표가 발표자. ⓒ뉴데일리
    ▲ 서석구 대수천 상임대표가 발표자. ⓒ뉴데일리


    이어 천주교는 서석구 대수천 상임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세습왕조 북한의 도발과 인권탄압 ▲전쟁고아를 돌본 고마운 우방 미국 ▲갈등과 분열이 아닌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 등을 설명했다.

    서 대표는 "국가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관, 국가관을 위한 바른 교육과 교과서 전면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6.25 무력남침을 경험한 국민은 이제 북한과 북한의 극단적인 반미반정부선동에 놀아나는 민변과 이적단체, 세월호 국민대책회의를 비롯한 종북성향의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나라사랑운동을 강력하고도 효과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 ▲ 김규호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뉴데일리
    ▲ 김규호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뉴데일리

    기독교는 김규호 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기독교가 앞장서야 할 7가지 과제'를 주제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기독교가 종북세력들의 준동을 막아내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우리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와 무능을 일소하는 것과 북한인권운동 등 자유통일운동에 적극적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치개혁을 위한 유권자 운동 ▲올바른 시장경제 만들기 ▲대한민국 안전 수호 등을 주장했다. 

  • ▲ 조형곤 21세기 미래교육연합 대표. ⓒ뉴데일리
    ▲ 조형곤 21세기 미래교육연합 대표. ⓒ뉴데일리

    끝으로 사회분야 발표자로 나선 조형곤 21세기 미래교육연합 대표는 '한국,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를 주제로 산업화를 경시하고 민주화만 강조하는 교육과정의 문제점과 불투명한 미래 성장동력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불교,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의 목표와 실천방안'

    한국역사에는 국가의 위기를 종교가 구심점이 되어 온 국민이 나라사랑 한마음으로 극복한 전통이 있다. 오늘의 난국도 종교인 중심의 나라사랑 한마음운동으로 극복해야 한다.

    나라사랑의 대상은 국가의 운영원리와 인권을 비롯한 기본권 조항을 담고 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이다. 우리나라 헌법은 종교의 이상을 현실세계에 적용한 것이다. 그래서 나라사랑은 곧 헌법에 대한 사랑이다.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의 최고의 목표는 자유민주통일이고 이를 위해서는 북한의 인권신장노력, 통일국력의 신장, 그리고 반 헌법 세력을 드러내는 노력이 요구된다.

    나라사랑 한마음운동의 실천방안은 통일이라는 국가적 민족적 목표에 국민의지를 결집하는 것이고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밝은 곳에 드러내어 국민의 심판과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것이다. 특히 종교 내 반국가 좌편향 세력의 정체를 드러내야 하며 통일이전과 통일이후에 가장 중요한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육체계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천주교,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과 종교개혁'

     북한과 중국의 6.25 무력남침을 겪고 6.25 이후 북한이 43만회의 휴전협정위반을 저지르고 최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을 겪고도 한국에는 6.25 국민영웅 백선엽을 민족반역자라고 중상모략하는 김광진 새정치연합의원이 총리 후보 청문회에서 황규안 총리 후보에게 호통을 치고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중국방문에서 (6.25 전범) 모택동을 가장 존경한다고 해 한국의 자존심과 호국영령의 명예를 짓밟았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이적단체들, 그런 통진당과 총선연대를 하여 이석기와 같은 종북세력을 국회에 끌어들인 새정치연합, 국가보안법폐지, 미군철수, 국정원해체, 이명박 구속, 박근혜 사퇴를 선동하는 정의구현사제단,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민국을 무력으로 전복하려한 빨치산과 간첩의 묘를 조성하여 통일애국자로 날조한 실천승가회, 북한이 미군철수용으로 주장하는 평화협정체결을 선동하는 WCC 부산총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들었던 미국 쇠고기 광우병 날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소속 200여 단체가 참여한 세월호 국민대책회의가 74명의 경찰과 의경을 다치게 하고 71대의 경찰차를 부수어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든 난동, 그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력화하고 있다.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자원봉사, 기부행위, 나라사랑, 자연사랑 운동으로부터 교훈을 얻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영화, 서적, 언론, 종교, 환경, 나무심기, 자원봉사, 기부행위 등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변화를 위해 비전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북한세습독재, 종북세력, 지구온난화,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나라사랑, 자연사랑, 이웃사랑, 인류사랑, 도덕성회복, 북한인권 등을 통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에 기반을 둔 통일에 헌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 기독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기독교가 앞장서야 할 7가지 과제'

    기독교는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슬픈 우리 민족에게 희망이 되어 3.1 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건국에 많은 영향을 미쳤고 근대식 학교와 병원, 고아원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근대화의 기틀을 세우며 오늘날 선진국으로 나가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또한 현재는 이러한 초기 한국교회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민족이 복되고 아름다운 민족으로 세계를 섬기는 존경받는 민족이 되며 대한민국의 세계 초일류 국가가 되기를 소원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면서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 지금 우리나라에는 우리민족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어 이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나라를 발전시키기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기독교는 이러한 시기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제거하는 일에 앞장섬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민족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초기 교회들의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사회분야, '한국,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하나!'

    미국은 6.25사변을 당한 우리에게 혈맹 이상으로 우리를 지켜준 나라이다. 시장은 비록 개방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사회주의국가 수준에 머무르는 중국이 인구만으로 미국을 앞질러 나간다는 것은 기대조차 불가능하다. 중국이 우리에게 중요한 무역상대국임은 맞지만 그래서 반중을 할 필요가 전혀 없듯이 반미사상은 더더욱 용납할 수 없다.

    더욱 큰 문제는 자유라는 가치이다. 사유재산제와 시장경제체제는 인간의 창의력을 최고조로 이끌어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이를 도외시하고 평등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미래 유망 기술 120개 중에 단 하나도 우리가 1등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현실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배후에는 국가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룰 폄하하며 우리의 역사를 투쟁의 역사로 해석하는 집단들과 이를 동조하는 무리들이 있으며 그들은 그들의 입맛대로 교과과정을 왜곡하고 해석한다.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산업화, 도시화, 세계화에 대한 우리의 빛나는 성과를 제대로 평가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그리고 공화주의 정신이라는 국가적 정체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야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할 때 황무지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군 것처럼 미래에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를 누비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