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에게 반한 이유는?…“다이나믹한 느낌 들었다”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과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천희는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전혜진과 연애 스토리를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천희는 “한 번은 전혜진이 나를 데리러 왔는데 타고 온 차가 내가 평상시 좋아하는 차였다”고 운을 뗐다. 이천희가 평소 좋아하던 차는 폭스바겐 골프GTI 모델이었던 것.

이천희는 “'저 차를 여자가 몰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차는 아니지만 여자들이 잘 안 모는 차였다. 다이나믹한 느낌도 있고 '이 친구가 이런 스타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천희는 “차에 탔는데 함께 촬영 했을 때 보던 사람이 아니었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난 느낌이었다. 드라마 속 역할이 아닌 전혜진이었다”고 당시의 두근거림을 털어놨다.

한편 이천희는 이후 전혜진과 인연을 맺어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