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기상청
    ▲ 오늘날씨ⓒ기상청

    금요일인 19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발표하고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19일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하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겠다. 대부분의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말인 2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북서쪽부터 점차 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