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여자월드컵 16강전 한국 프랑스] 프랑스는 어떤팀? 0-2로 한국리드당해(전반전)

한국 여자축구가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난 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프랑스다.

한국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8강 티켓을 놓고 격돌할 팀은 유럽의 신흥 강호 프랑스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F조에서 콜롬비아에 패했으나 잉글랜드와 멕시코를 잡으면서 2승1패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축구는 미국과 독일, 일본이 최근 지배하는 구조를 띠고 있으나 프랑스의 추격도 무섭다. 프랑스는 2011 독일 여자월드컵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연달아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콜롬비아에 역습 두 방으로 0-2 패배하는 등 수비 면에선 문제점도 드러났기 때문에 한국이 주눅들지 말고 스페인전처럼 상대를 공략하면 못 이길 것도 아니다. 한국과 프랑스는 올 초 2019 여자월드컵 개최를 놓고 붙었으나 한국이 석패한 적이 있다. 축구장에서 두 나라 여자축구가 2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프랑스는 한국과의 16강전 4분과 8분 공격수 라우르 델리와 멜로디 토미의 연속 슛을 성공시켜 2-0으로 한국을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