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전광렬 치밀한 음성녹음…엄기준은 어떻게 되나?

‘복면검사’전광렬의 치밀함을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조상택(전광렬 분)과 강현웅(엄기준 분)이 마주해 YK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상택은 강현웅에게 “회장님이 아드님보다 나에게 먼저 알렸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나중에 술이나 한 잔 하자”고 강현웅에게 제의했지만 선약이 있다며 거절했다.

멋쩍은 웃음을 짓던 조상택은 자리에서 일어났고 강현웅은 곧바로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해 곧 조상택이 살인죄로 체포될 사실을 알렸다. 조상택은 다시 강현웅의 사무실로 들어와 휴대폰을 두고 갔다며 책상 밑에 둔 휴대폰을 들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음성녹음을 한 것.

이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조상택은 휴대폰 속 녹음된 음성파일을 들으며 강현웅에게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