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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불후의 명곡' 이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자신의 대표곡 '한숨만'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이정의 절친으로 알려진 진구는 지난 2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이정을 극찬하고 나섰다.그는 "이정을 천재라고 느꼈다"며 그의 대표곡 '한숨만'을 언급, 곡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진구는 "이정의 원룸에서 함께 살고 있었다. 내가 실연을 당하고 와서 혼자 소주를 마시니까 술을 한 잔도 못 마시는 이정이 와서 마시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정이 나와 술을 마시면서 내가 했던 얘기를 5분 만에 곡으로 만들더라. 너무 잘 만들었다. 그때 상업적으로 팔아도 되겠느냐고 제안해서 곡으로 나왔다"라고 덧붙이며 '한숨만'이 발표됐던 사연을 공개했다.결국 이날 라디오 방송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정 한숨만이 5분 만에? 대박", "이정 진구 절친 입증ㅎㅎ 너무 친해보여요", "한숨만~~ 차 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한편 이정은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열창하며 산들을 꺾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