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수현ⓒ뉴데일리
    ▲ 윤수현ⓒ뉴데일리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면서 메르스 자가 격리대상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메르스 자가 격리,능동감시 대상자가 원하면 집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결정했다. 격리 대상자는 12일 오후 8시까지 방문시험 신청서와 자가 격리 통보서 또는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서울시가 현재까지 수험생 중에 자가 격리 대상자는 4명, 능동감시 대상자는 2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트로트 가수 윤수현도 메르스 격리 대상자로 시험을 보지 못할뻔한 수험생들을 걱정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윤수현은 이날 가진 뉴데일리 스타 기자와의 통화에서 "메르스 때문에 그동안 힘들게 준비해온 시험을 치르지 못하면 상실감이 컸을 것 같은데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컨디션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셔서 수험생 여러분들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랍니다"라는 응원을 전했다.

    한편,윤수현은 2014년 '천태만상'으로 데뷔 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어제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화려한 말솜씨와 실감나는 '먹방'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