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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에노 주리, 나가사와 마사미 ⓒ라스트프렌즈 오프닝 영상 캡쳐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그룹 빅뱅의 탑과 한일합작 웹드라마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그의 이색적인 연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우에노 주리는 지난 2008년 일본 드라마 '라스트 프렌즈'에서 '키시모토 루카' 역을 맡아 파격적인 동성애자 연기를 펼친 바 있다. 그는 모터바이크 선수를 꿈꾸는 인물로 이름도 외모도 남자같은 인물을 연기했다.
우에노 주리는 '라스트 프렌즈'에서 '미치루'라는 여자에게 우정 이상의 감정을 느꼈다. 그는 여기서 성별을 뛰어넘은 사랑으로 혼란을 겪는 연기를 펼쳐보여 한 층 깊어진 연기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탑과 연기하는 우에노 주리, 그녀인지 몰랐어" "탑과 연기하는 우에노 주리, 정말 다른 느낌" "탑과 연기하는 우에노 주리, 드라마 찾아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CJ E&M측에 따르면 우에노 주리와 탑은 서울에서 첫 동반 촬영에 나섰다. 탑은 극 중 첫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 주인공 우현 역을, 우에노 주리는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 주인공 하루카로 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