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오늘 날씨 예보] 전국 맑음..한낮 무더위..더위로 메르스기세 꺾일까?

    오늘(10일)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보다 더 덥겠다. 

    기상청은 10일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대구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한여름 더위'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살짝 받겠고 이로인해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 청주 32도 부산 26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최고 6도가량 높겠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내일은 비 소식이 있어서 더위가 잠시 쉬어가겠다. 제주와 전남은 아침까지 경남과 경북 남부는 낮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중부지방과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한편 메르스는 비가 오는 습한날씨와 한여름 더위에는 기승을 못쳐, 이번주를 고비로 진정될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늘 중부지방을 강타하는 한여름 더위는 메르스에게 큰 부담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