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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 서초 휴교 안내 ⓒTV조선 방송 화면
메르스의 여파로 경기도 7개 지역 대다수의 학교들이 휴업을 결정한 가운데 서울 강남 서초구 일대 120여 곳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8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유치원 69곳, 초등학교 57곳이 8일부터 사흘간 휴업한다. 그 수는 총 126곳이다. 이는 서울시 메르스 확진 환자들이 강남지역 병원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졌기 때문.
7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대책회의를 열고 "강남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휴업을 지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은 8일부터 서울지역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 주재로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수원,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시 등 7개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8일부터 12일까지 일제히 휴업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