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날벼락, "빅뱅 지드래곤 무섭다" 발언 왜?

'복면가왕'에서 가수 서인영을 꺽은 유력한 가수가 조장혁이라고 강하게 추측되는 가운데 조장혁이  과거 빅뱅의 지드래곤을 칭찬한 인터뷰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조장혁은 2012년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빅뱅의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조장혁은 “아이돌 가 수 중 지드래곤이 눈에 띈다.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조장혁은 “환경이 좋아지고 교육 수준도 좋아졌다. 지드래곤은 노력으로 얻은 실력에 엄청난 ‘끼’를 가진 친구같다”고 칭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 대박 찬스 원플러스 원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로 듀엣곡 대결을 펼쳤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승리했다. 이에 대박 찬스 원플러스 원이 복면을 벗게됐고 그의 정체는 서인영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빅뱅 지드래곤 무서워하다니", "복면가왕 조장혁, 노래 정말 잘 불러", "복면가왕 조장혁, 본인도 끼 넘치면서"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