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아현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 이아현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배우 이아현이 '사람이 좋다'에서 두 번 겪은 이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아현은 30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31살에 첫 결혼에 실패했고 2006년 재혼을 했다"며 "하지만 2011년 두 번째 이혼을 했다"고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

    그의 부모님은 2007년 첫째, 2010년 둘째 딸을 입양해 혼자 키우고 있는 이아현에 대해 "우리도 후회를 많이 했다. 연예계는 구설수에 오를 경우가 많으니 부모로서 불안한 마음 뿐"이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 이아현은 "그 때는 두 번째 결혼이었기 때문에 위축됐다. 일부러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었다. 아기를 키우며 결혼을 잊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전 남편은 계속 밖에서만 있었고 나는 집에서만 있어서 아기가 생길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유명인들의 성공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