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트 헬스보이' 마지막 녹화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장장 4개월간의 대장정을 쉼 없이 달려온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라스트 헬스보이'가 24일 막을 내렸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지난 20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던 '헬스보이' 팀은 열광적인 관객들의 반응에 최고의 개그로 화답했고 김수영은 아쉬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KBS 관계자는 "마지막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최고의 웃음과 그리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감동의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긴 여정을 마친 헬스보이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개콘'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라스트 헬스보이' 팀의 영상이 게시됐다. 마지막 녹화 직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번 영상에는 두 주인공 김수영, 이창호를 비롯해 리더 이승윤과 '지옥에서 온 사신' 이종훈이 함께 했다. 

    한편, 16주 전 51kg의 몸무게였던 이창호는 19kg 체중 증량에 성공, 70kg 몸무게가 됐다. 김수영은 70kg 감량에 성공하며 자신의 목표였던 98.35kg을 달성,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KBS2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