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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사’ 김수현이 귀여운 술주정을 부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김지선,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는 탁예진(공효진 분)의 호떡 심부름을 다녀온 백승찬(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승찬은 탁예진을 보자마자 “여기가 동탄이냐”고 하자 탁예진은 “너 지금 나한테 반말 한거냐”고 화를 냈다. 이어 백승찬은 “그래. 너 왜 나한테 거짓말 했냐”고 말하며 탁예진의 볼을 꼬집는 등 술주정을 부렸다.

    이후 탁예진은 백승찬을 집 안으로 데리고 오자 곧이어 라준모(차태현 분)가 귀가했다. 소파에 널부러져 자고 있는 백승찬의 모습을 본 라준모는 “왜 쟤가 우리 지에서 자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탁예진은 “그냥 둬라. 완전 취했다”며 한심하게 쳐다봤다. 

    잠에서 깬 백승찬은 라준모를 향해 “양다리. 너 예진이한테 그러면 안 된다”며 “나이도 많고 성격도 나쁘고 돈도 잘 안갚지만”라고 말하며 말끝을 흐려 탁예진을 분노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