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혜영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류혜영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 된 류혜영이 배우 박해일을 '형님'이라고 부른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류혜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나의 독재자’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는 당시 박해일을 부를 때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한 것. 이어 류혜영은 "남자 선배님들께 오빠라는 호칭이 어려워서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측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이 제작 진행 중이다"라며 "여성 출연진에 혜리, 류혜영, 남성 출연진에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을 비롯해 이동휘, 최성원 등 젊은 층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성 출연진으로 전해진 배우 류혜영은 충무로에서 검증 받은 연기파 배우다. 류혜영은 지난 2007년 고교 1학년 재학 당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뒤 '미성년' '숲' '마침내 날이 샌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2012년 단편 '졸업여행'에서 주연 '유나'역으로 제6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여자연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드라마 '스파이'에 출연해 노은아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