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과거 고백 “회식 때도 굶은 ‘애 많이 쓴’ 몸매다”

지난 1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드라마 '미생'의 배우 이성민 임시완 강소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미생’의 대박 비결 중 하나로 강소라의 오피스룩을 꼽았다. 극중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는 단아하고 깔끔한 오피스룩을 선보여 매회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준 것.

앞서 강소라는 한 시상식에서 저렴한 드레스를 명품처럼 보이게 한 몸매로 화제를 모은 적 있다. 이에 강소라는 “몸매 관리에는 덜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며 “그래서 많이 굶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성민은 “촬영 시작 전 강소라가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고 했다. 진짜 잘 먹더라”며 “그런데 드라마 촬영이 본격적으로 들어가니까 음식을 안 먹더라. 심지어 회식 때도 안 먹고 집에 일찍 들어가곤 했다. 몸매 유지를 위해 했던 노력을 아니까 '참 애 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