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7차 세계물포럼 기념 우표첩ⓒ경북지방우정청 제공
    ▲ 제7차 세계물포럼 기념 우표첩ⓒ경북지방우정청 제공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31일 ‘제7차 세계 물포럼’을 앞두고 우표첩 및 그림엽서 2종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첩은 ‘세계 물포럼’이 대구·경북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됐다.

    우표첩은 표지와 봉투를 제외하고 총 14면으로 구성돼 있고 물포럼 우표 전지 16장, 초일봉투 1장, 나만의우표 4장, 그림엽서 2종, 우표발행안내장 순으로 돼 있다.

    우표첩 내용은 세계물포럼 역대 개최국과 개최도시인 대구와 경주 소개, 제7차 세계물포럼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 세계 물부족 현상과 물소비 현실, 물의 날, 전 세계 물 관련 발행된 우표 등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이번 물포럼 우표는 일반적인 우표모양과 달리 물방울 모양의 스티커 우표와 물병형태의 전지모양으로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그림엽서는 물포럼 홍보대사 가수 정동하와 사진공모작 빗속의 수련이 담겨져 있으며 영원엽서로 발행되어 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우표첩은 1만부, 그림엽서는 총 3만장 한정수량으로 대구․경북 소재 우체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제7차 세계 물포럼 행사 개최 목적인 물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물 문제가 인류 공동의 책임임을 알고 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우표첩을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