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평화통일 컨퍼런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월드피스자유연한 민경백 상임고문의 사회로 탈북자 이순실, 김진옥, 한선화, 지소영, 한명희, 백미경 씨가 북한의 실상을 대담형식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인권 지옥인 북한에서 탈출하는 행렬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흥남 철수'에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평화통일 컨퍼런스는 실제 북한에서 탈출한 3~6명 정도의 진행자가 청중들과 질문과 답변, 대담을 주고받으며 쌍방향으로 진행하는 북한 인권 실태 강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