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후임으로 정통 '한은맨' 발탁


  •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같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 ⓒ 자료사진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 ⓒ 자료사진
    이주열 내정자는 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35년 간 해외조사실장,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 
    부총재보, 부총재(09~12년)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통 한은맨으로 
    한국은행 업무에 누구보다 밝으며
    판단력과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식견과 감각을 갖추었고
    합리적이고 겸손해 조직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

             -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


    김중수 현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 
    한은법 개정에 따라 이주열 내정자 부터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대통령이 후보자 내정에 따라 국회는 향후 20일 안에 청문회를 열고 3일 안에 심사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청와대는 청문회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이번주 안으로 국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