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개 대학교에서 각 학과별로 추천 받은 작품 300여 개 출품스마트폰만 있으면 직접 그 자리에서 디자이너가 작품 설명까지
  • ▲ 부경대.건축 ⓒ정재훈
    ▲ 부경대.건축 ⓒ정재훈




    디노마드(D.NOMADE)가 증강현실과 디자인을 접목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생 디자인 졸업작품 展(이하 GDEK)>을
    오는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4년제 대학 및 예술계 전문대학 200여 개 학교의 참여로 진행되는 GDEK는
    시각, 산업, 패션, 실내, 건축, 공예 총 6개 디자인 분야의 300여 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 졸업작품전이다.

    이번 작품전은
    오는 2월 2일(일)까지 디노마드(dnomade.com)와 웰던투(welldone.to)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2013년 졸업 작품 전시를 진행한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 국민대.공예 ⓒ이동원
    ▲ 국민대.공예 ⓒ이동원


    2014 GDEK는
    생동감 있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한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된 모든 작품과 설명 패널 옆에는 증강현실 이미지가 추가로 부착돼
    스마트폰을 이용한 이미지 스캔으로 작품을 화면 속 생생한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작품설명을 듣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큐레이터를 따라 다니며
    설명을 듣거나 따로 도슨트 라디오를 대여해야 했던 기존 전시와 달리
    스마트폰으로 디자이너에게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증강현실은
    전시장 내에서 간단하게 무료 앱 (디노마드AR)만 다운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 ▲ 중앙대.산업 ⓒ임채범
    ▲ 중앙대.산업 ⓒ임채범




    “GDEK는 단순한 졸업작품전이 아니라
    디자이너와 디자이너, 기업과 디자이너를 이어주는 통로다.
    지난해 2014 GDEK을 통해 빛을 본 예비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에 스카우트된 사례도 많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작품과 함께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증강현실 전시기법을 선보이는 만큼
    올해도 GDEK가 많은 예비디자이너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장이 되고,
    일반 대중과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 GDEK 운영사무국 권태규 국장



    GDEK는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장료 5,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에는 각 분야의 현직디자이너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