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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셜록홈즈>가 시즌1 ‘앤더스가의 비밀’에 이어 드디어 시즌2 ‘블러디 게임’으로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셜록홈즈 캐릭터는 그대로 가져가고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시즌제 뮤지컬. 2011년에 초연된 <셜록홈즈: 앤더스가의 비밀>은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까지 놓치지 않는 연출력으로 지금껏 최고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등 11개의 트로피를 휩쓸었으며, 티켓오픈 3일만의 전석매진, 매회 좌석점유율 98%, 3번의 앙코르 공연까지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노우성 연출, 최종윤 작곡가 등 전편 창작진들이 그대로 합류한 ‘블러디 게임’은 대극장무대로 스케일을 키우고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로 관객들의 두뇌와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작년 7월 주요 뮤지컬 넘버와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선공개한 쇼케이스를 통해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뮤지컬 많은 팬들을 기다리게 하고 있다.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 작품. 범인의 윤곽조차 밝혀내지 못했던 사건을 단서 하나 놓치지 않는 천재탐정 셜록이 파헤친다.
시즌1이 누가 범인 인가에 주목한 미스터리 추리물 이었다면 시즌2 ‘블러디 게임’은 본격 스릴러로 익숙한 잭 더 리퍼 소재를 새로운 구성과 방식으로 풀어내며 흥미를 자극한다. 초반에 범인의 실체를 드러내고 과연 범인이 어떤 범행을 저지를지, 셜록은 연쇄살인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지 숨가쁜 추격으로 긴장감을 조인다.
대극장 공연으로 스케일을 업그레이드 시킨 <셜록홈즈2>는 과거와 현재, 셜록의 머릿속, 공간과 시간을 뛰어넘는 추격전을 회전무대와 영상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속도감 넘치게 펼쳐낸다. 또한 드라마를 극대화해 줄 음악도 주인공 셜록홈즈 테마곡을 제외하고 장르에 새롭게 작곡했다.
무엇보다 시즌1의 흥행을 이끌었던 원조 배우들에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셜록홈즈 역은 시즌1에서 셜록을 연기한 송용진과 김도현이 그대로 맡는다.
셜록홈즈를 도와 잭을 쫓는 경찰 클라이브 역은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팬들의 확보하고 있는 윤형렬이 맡는다. 최고의 베테랑 경찰이자 사건 해결을 두고 셜록홈즈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클라이브를 통해 극의 밀도를 더한다.
셜록홈즈의 친구이자 조수 제인 왓슨 역은 이영미가 맡으며, 이밖에 시즌1에 출연한 정명은, 이정한과 이주광, 이정화, 김기순, 김형묵, 정종훈 등 존재감 강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셜록홈즈2: 블러디 게임>은 오는 3월 1일부터 30일까지 BBC아트센터 BBC홀에서 한 달간 공연되며, 2월 4일 티켓을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