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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피끓는 청춘>의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연우 감독,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권해효가 참석했으며,
용감한 녀석들이 식전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0년대 충청도 홍성을 무대로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 여자 일진 등
정 많은 농촌의 사람 냄새 나는 푸근함과 유쾌한 감성의
충청도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1982년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분),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 분)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오는 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