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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로맨스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각본 이연우)> 제작보고회가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는
<거북이 달린다> 연출을 맡았던 이연우 감독,
출연배우 이종석, 박보영, 김희원, 이세영, 라미란, 권해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0년대 충청도 홍성을 무대로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 여자 일진 등
정 많은 농촌의 사람 냄새 나는 푸근함과 유쾌한 감성 등
충청도 특유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1982년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분),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분),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 분)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1980년 충청도 홍성을 무대로
오는 1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